복지부, 보험등재 신청 약제 급여 결정...7월부터 급여적용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약 파발타도 급여 진입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인 한독의 '도프텔렛정(성분 아바트롬보팍말레산염)'과 JW중외제약 '타발리스정(성분 포스타마티닙)'이 내달 급여권에 진입한다. 이들은 대체약제 대비 소요비용이 고가인데다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하지만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금액을 수용하면서 급여가 됐다.  

이와 함께 노바티스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인 '파발타캡슐(성분 입타코판염산염수화물)'도 급여적용된다. 

23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서면심의를 통해 급여결정 신청 약제인 도프텔렛과 타발리스의 급여를 결정했다. 

도프텔렛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 감소증(CLD)과 면역 혈소판 감소증(ITP)에 사용하는 약제다. 회사는 지난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 결과를 받은 후 보헝등재 절차를 밟았다. 

ITP에서 대체약제 소요비용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고가로 심의됐지만 회사가 가중평균가로 환산된 금액 이하를 수용하면서 급여적정성이 인정됐다. 시술 예정인 성인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서는 현행 치료 대비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해 약값 전액을 본인 부담해야 한다. 

도프텔렛은 4만8497원의 상한금액으로 내달 급여가 적용된다. 산정특례 대상자라면 10% 본임부담하여 6개월 기준 89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또다른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인 타발리스도 급여 등재가 결정됐다. 해당 약제 역시 작년 9월 식약처 안유 검토 결과를 받고 보험등재 결정신청을 진행했다. 약평위 평가금액을 수용하면서 건강보험공단과 예상청구액을 협상했다. 

타발리스는 이전 치료(예,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엘트롬보팍올라민, 로미플로스팀 또는 비장절제술 포함)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성인 ITP 환자의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사용한다. 

타발리스는 대체약제와 효과가 유사지만 대체약제 대비 소요비용이 고가로,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한 것으로 심의됐으나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금액 이하를 수용해 예상청구액 협상 단계로 넘어갔다. 타발리스의 상한액은 2만3843원(100mg)과 2만9637원(150mg)이며, 환자는 연간 약 98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파발타는 성인의 발작성 야간 혈색뇨증 치료에 사용한다. 혈관 내 용혈과 혈관 외 용혈을 모두 억제하는 Factor B 억제제로, 교과서와 임상진료지침에서는 PNH 환자에서 혈관 외 용혈이 지속되는 환자의 치료옵션으로 C5 억제제보다 우월해보인다고 언급되고 있다.

대체약제 소용비용과 동일해 비용효과성이 인정됐다. 상한액은 48만6946원이며, 환자 부담금은 연간 3600만원이지만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 최대 1074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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