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이전 확대 및 협력 기회 모색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및 연계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윤태영)은 주요 파이프라인인 ‘세비도플래닙’과 ‘ADEL-Y01’을 글로벌 제약사에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비도플래닙은 SYK 저해제로,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이미 글로벌 임상 2상을 마친 물질이다. 또 회사는 ADEL-Y01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타우 단백질의 질환 특이적 에피토프를 표적으로 하는 타우항체라고 설명했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존 논의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기술 이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틸렉스(대표 권병세, 유연호)는 같은 기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 참가해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회사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GPC3 타깃 CAR-T 치료제 'EU307'과 VSIG4 타깃 항체 'EU103'의 임상을 진행중임을 밝히며, 현장에서 해당 파이프라인 소개 및 자사의 CAR-T 플랫폼 사업화 방안 제시를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수 유틸렉스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바이오 파트너링을 통해 고형암 CAR-T 플랫폼의 사업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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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슬 기자
ysshim@hitnews.co.kr
추운 바이오텍 산업이 따뜻한 온기를 되찾는 그날까지, 산업에 보탬이 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많은 바이오텍 기업들의 의지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