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파이프라인 R&D 필요성 줄어들어"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이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이 아닌 면역항암 후보물질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임상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1월 포항 소재 기업부설연구소를 폐쇄했다.
1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의 기업부설연구소 직원 15명 가량이 지난 10월 말까지 근무한 후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해 11월부터 모두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연구원이 퇴사한 만큼 기업부설연구소는 사실상 폐쇄됐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자금적으로 여유가 없기 때문에 신규 파이프라인 R&D 개발보다는 NT-I7 임상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향후 NT-I7 임상개발이 좀 더 진전되면 신규 파이프라인 R&D 개발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NT-I7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NT-I7 관련 비임상 자료를 많이 확보한 만큼 더 이상 실험실 연구 자료는 필요 없는 상황"이라며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신규 파이프라인 R&D 필요성이 줄어들어 연구소를 폐쇄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NT-I7은 암환자와 림프구감소증을 보유한 환자 등에서 T세포를 증폭 및 활성화시키는 것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 최근 NT-I7 연구 임상에서 항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줄기 세포 유사 기억 T세포가 25~50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선 관계자는 "판교 소재 한국법인에서는 NT-I7 생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당분간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단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NT-I7 임상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현재 14여개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및 유럽에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한국법인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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