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여간 기술 평가 계약…라이선스 아웃 옵션도

펩트론이 개발한 '스마트디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에 릴리가 라이선스 아웃 옵션을 걸고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펩트론은 7일 공시를 통해 미국 일라이 일리와 7일부터 약 14개월간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펩트론의 스마트디포 플랫폼을 자사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펩트론은 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가능성이 있을 시 라이선스 아웃 옵션을 걸었다.
이번 계약으로 릴리는 펩트론의 플랫폼 기술을 자사 약물에 적용한다. 한편 연구비는 릴리 측이 부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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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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