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항원 소멸·변이 시 살상력 유지"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8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4)에서 이중표적 나노항원 인식 기술을 채용한 다발골수종 치료제 BCMA(B세포성숙항원) CAR-MILs(키메릭항원수용체 골수침윤림프구)의 마우스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BCMA CAR-MILs를 투여한 마우스 실험군은 4종의 대조군(조작이 없는 군, T세포 투여군, MILs 투여군, BCMA CAR-T 투여군)에 비해 높은 종양 살상력과 마우스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실험군은 대조군 중에서 뛰어난 암세포 살상력과 생존율을 보인 BCMA CAR-T 대조군에 비해서도 면역세포와 사이토카인 농도가 유의미하게 높았고, 결과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잘 억제됐으며, 그에 따라 마우스의 생존율도 높게 나타났다.
버만긍 박셀바이오 부장은 "CAR-MILs는 골수내 종양미세환경에 대한 중앙기억 T세포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종양 항원의 소멸이나 변이 시에도 살상력을 유지한다"며 "골수에서 얻은 다양한 종양 항원 정보를 바탕으로 암세포를 식별해 공격함으로써 정상세포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 없이 암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마우스 실험에서 CAR-MILs가 CAR-T보다 종양 살상력과 생존율이 높게 나온 것은 고무적"이라며 "비임상 연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임상연구 등 다음 단계 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BCMA CAR-MILs라는 혁신적인 치료제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 다발골수종 치료에 새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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