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705 美 2상 및 Ac-225 리간드 전립선 암 치료제 1상 투자
퓨쳐켐(대표 지대윤)은 총 13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유상증자(CPS),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퓨쳐켐은 임상 비용 조달을 위해 총 1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중 절반인 65억 원은 상환 의무가 없는 제3자배정 우선주(CPS)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나머지 65억 원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총 8개 운용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신주 발행가는 증권 발행 및 공시 규정에 따라 주당 2만2436원으로 산정됐다.
퓨쳐켐은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을 FC705 미국 임상 2상 비용과 Ac-225 리간드 전립선 암 치료제 임상 1상을 위한 연구에 투자할 계획이다. FC705는 전립선암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전립선 특이 세포막 항원(PSMA)에 결합하는 펩타이드와 치료용 동위원소 Lu-177을 결합한 방사성의약품이다.
이 치료제는 혈관을 통해 암세포에 도달한 후 Lu-177에서 방출되는 베타선으로 전립선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지난달 국내에서 임상 2상의 마지막 환자 투여를 마치고 현재 경과를 관찰 중이며,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핵의학회'에서 중간 결과를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열 내 최고의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FC705는 현재까지 특이 부작용 없이 높은 종양 섭취율을 보여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경쟁 약물 대비 절반 이하의 용량인 30 kBq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확인했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225Ac 액도타다이펩의 빠른 임상 1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