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정책연구 이외에 외주연구 비중 늘려
“제약산업 해외사례 분석연구로 정책대안 제시"

약사정책 연구를 주로 담당했던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은 지난 8일 대한약사회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서 소장은 "그동안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약사정책연구를 활발해 해왔으나 앞으로는 외주 연구 비중을 확대하고 연구주제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올해 정부 연구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외주 연구를 확대해 전년 대비 연구실적이 10~20% 증가했다"고 말했다.
서 소장은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 부처와 일반 제약회사에서도 과제를 받는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는 약사회 관련 연구 비중이 줄어들고 외부과제 수행 비중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향후 연구계획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도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해외로 진출해 먹거리산업으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사례 분석 연구 등을 통해 정책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이날 최근 발간한 의약품정책연구(17권 1호)에 실린 연구결과도 소개했다.
이번호에는 △해외 e-label △포괄적 약물관리를 위한 약사 커뮤니케이션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사업에서 약국 약사의 역할 △전자 처방전 사용에 따른 의약품 조제 및 전달 방법 고찰 △2022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의 성과 및 향후 개선방안 등 총 5개의 연구 결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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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인턴기자
mjkim@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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