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O 수탁사업 강화 위한 안산공장 리모델링도 마쳐

일성아이에스㈜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회사의 미래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의약품 수탁 사업(CMO)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성아이에스는 올해 3월 일성신약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의약품 수탁 사업 추진에 앞서 회사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소재의 안산 공장 리모델링 및 신규 생산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
회사는 안산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①일반제제 고형제 공장을 240평에서 350평으로 증설했으며 ②대용량 생산이 가능한 신규 첨단 제조 설비 9대의 도입했고 ③의약품 생산 GMP 향상 및 생산 캐퍼(Capacity)를 2.5배 늘렸다.
CMO 사업 추진에 있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보다 낮은 가격과 보다 빠른 납기 준수라는 경쟁력 확보 등 고객 만족 기반을 확립했다.
최근 사브정2.5mg (성분명 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수화물)에 대해 국내 중견 제약사 2개사와 수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신성장동력인 CMO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동일 제품의 2배 용량인 사브정5mg도 보유하고 있어 용량 확장 제품을 통한 신규 수탁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성아이에스 관계자는 "제조 수탁 사업에 후발 주자이지만, 우수한 생산능력과 가격 및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 동력인 CMO 비즈니스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투자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적극적 CMO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내용고형제와 주사제, 항생제 품목까지 확대해 3년 내 수탁 연 매출 50억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일성아이에스㈜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제2의 도약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한층 더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창립 70주년 맞은 일성아이에스㈜ "새 도약 준비 끝"
- 일성신약㈜→일성아이에스㈜로 사명 변경
- 일성아이에스 "소유ㆍ경영 분리"... 경영 승계 예비후보자 공모
- Ilsung IS Announces "Ownership-Management Separation" and Seeks Future Leaders
- [채용 원픽] 일성아이에스, 개발기획·품질관리(~9/4일)
- 일성아이에스 CSO 확대... 종병-의원 등 영업조직 재정비
- [채용 원픽] 일성아이에스, 개발기획·해외사업·마케팅(~11/17일)
- [채용 원픽] 일성아이에스, 마케팅·영업기획·개발기획·QA(~2/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