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심사평가원 안전경영실장 기자간담 진행
강릉시와 제주시에 본부 설립...7월부터 업무시작...연수원도 건립 중

"본부 신설로 요양기관과 국민에게 정보 제공, 상담ㆍ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지원체계를 구축해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월 강원 및 제주본부 신설 사업 관련 임시조직을 구성하고 새로운 본부를 설립 중이다. 또한 조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위해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정 심사평가원 안전경영실장은 4일 심평원공단출입기자단 간담에서 "지리적인 한계로 강원·제주 지역 의·약단체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고 본부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제주지역의 요양기관은 부산제주본부가 관할하고, 강원지역은 경기북부강원본부에서 관할한다. 두 지역 모두 본부와 200㎞ 이상의 거리차이로 인해 협력이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릉시와 제주시에 본부를 신설했다는 게 김한정 실장의 설명이다.
김한정 실장은 "본부 설립 지역은 지자체별 행정구역 중 인구수와 요양기관 수의 비율이 10%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결정됐다"며 "강원본부는 2670개소, 제주본부는 1357개소를 관할한다. 직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해당 본부에서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실장은 연수원 건립 상황도 설명했다. 그는 "심사평가원에서 하는 심사ㆍ평가ㆍ기준 등의 업무는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자체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연수원이 향후 국내ㆍ국제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할 수 있는 보건의료 교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장 △다목적홀 △식당 등의 시설이 포함된 연수원은 강원도 평창군에 자리했다. 심사평가원은 연수원 건립 후 내부 교육뿐만 아니라 △예비 의료인을 위한 전문교육 △관련분야 세미나 △국제 보건의료 연수 과정 운영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교육을 위해 많은 분이 평창을 방문해 지역 상권을 이용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루고, 지역 인력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