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플럼라인생명과학 온라인 기업설명회(IR)
PLS-D1000, 연내 품목허가 목표…내년 글로벌 L/O 예상
"1회 투여로 6개월 간 식욕 및 면역세포수 증가"
"연내 노령견용 DNA 헬시에이징(Healthy aging·건강한 노화) 의약품인 'PLS-D1000'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PLS-D1000의 글로벌 기술이전(L/O)이 예상되며, 2026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는 3일 온라인 기업설명회(IR)에서 회사의 노령견용 DNA 헬시에이징 의약품인 PLS-D1000의 품목허가 및 향후 상업화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플럼라인생명과학은 동물용 DNA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반려동물용 DNA 의약품, 가축용 DNA 의약품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노령견용 DNA 헬시에이징 치료제인 PLS-D1000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플럼라인생명과학에 따르면 PLS-D1000의 적응증은 노화에 의해 감소된 면역력과 식욕 및 활동성 증가이며,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은 대웅펫이다. PLS-D1000은 노화 바이오마커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I)로, 잠재적 에이징 치료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PLS-D1000의 1회 투여로 6개월 간 성장호르몬 방출 호르몬(GHRH)·성장호르몬·IGF-I 축의 항상성에 의해 조절되는 개체의 IGF-I를 최적으로 발현시킨다"며 "활동성 부문에 있어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노령견의 앞다리 및 뒷다리 두께가 투여 전보다 두꺼워 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LS-D1000 1회 투여 시 식욕에 있어서도 0일 대비 180일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투여 전 대비 180일차까지 모든 구간에서 면역세포수가 증가했다"며 "노령견 혈청 내 IGF-I 농도의 항상성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플럼라인생명과학은 자체 동물 DNA 혁신신약에 대한 초기 연구개발부터 국내외 승인까지 획득한 전문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플럼라인생명과학은 지난 3월 회사의 원천 기술 개발에 기여한 종조셉김 박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이 외에도 김은진 연구소장, 이상준 사외이사 등 전문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플럼라인생명과학은 PLS-D1000 외에도 반려견 DNA 면역항암제(PLS-D5000), 아프리카돼지열병 DNA 백신(PLS-ASF) 등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