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투자·기업 발표·네트워킹 등 프로그램 지원

2023년 바이오 USA 한국관 부스 전경 / 사진=한국바이오협회
2023년 바이오 USA 한국관 부스 전경 /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이하 바이오 USA)'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전 세계 88개국, 기업 9000개 이상, 참관객 2만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종합 바이오 컨벤션으로 전시, 콘퍼런스, 파트너링 외 각종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국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해외 방문 국가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컨벤션 테마는 '비즈니스와 혁신의 융합이 시작되는 곳('Where Business+Breakthroughs Converge)'을 주제로 진행되며,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 투자 유치 및 국가 바이오 정책 등 보다 더 확장된 산업을 다루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 지원 해외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21회째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배 이상 확대해 플랫폼 기술, 위탁 서비스, 의료기기, 신약 개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신약 개발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바이오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8개의 기업 및 기관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시 홍보 지원 외에도 한국관 내 기업들이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등 파트너링 미팅 지원, 해외 네트워크 발굴, 해외 투자사 미팅 주선 등 전방위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마지막 밤인 5일에는 한국바이오협회, 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거래소, 인베스트서울이 공동으로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orea Biotech Partnership(KBTP) 2024'를 개최한다.

이번 부대 행사는 특히 한국 바이오 산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 해외 기업 유치 사업 소개 및 코스닥 상장 시장에 대해 해외 바이오 기업에게 소개한다. 연사로는 인베스트서울, 한국거래소,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증권, 법무법인 화우, 삼일회계법인에서 참여해 해외 유수 바이오텍들의 국내 진출을 위해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알테오젠 관계자가 연사로 참석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인 미국 머크(MSD)도 참여해 한국 바이오 시장의 잠재력과 전망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참가자 수로만 1위가 아니라 국내 기업과의 협력 수요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느낀다"며 "이번 바이오 USA에서 투자 유치, 공동연구, 기술수출 등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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