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울산경남본부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방문 진행
본부별 업무보고와 각 지역 의료단체·지역 보건의료 현안 논의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아 31일부터 울산경남본부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10개 지역의 본부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본부별 업무보고 및 각 지역의 의료단체와 함께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현장 밀착형 경영을 위해 현장 중심 소통을 활성화하려는 이유에서다.
강 원장은 "보건의료 지속 발전을 위해 지역의료 강화는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심사평가는 물론 급여 결정 및 기준 등 업무 전반의 개선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지역의료 균형 발전을 위한 행보로 하반기 강원ㆍ제주본부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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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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