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AI·빅데이터 활용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진출 계획"

클리노믹스(대표 정종태·김병철)의 자회사인 코엔에프는 동북아·동남아 시장 진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엔에프는 지난달 24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 유럽·중화권·인도·동남아 지역 식품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특히 디자인, 편리성, 휴대성에서 차별화된 '포션' 형태의 액상커피와 액상차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또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이너뷰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베트남·대만·태국 바이어로부터 석류 콜라겐·글루타치온 콜라겐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 라인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코엔에프는 상담 당일 홍콩의 'SEOUL YEE' 및 국내 식품 전문 무역상사인 'NTS INTL'과 각각 10만달러 및 8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출 협의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9월에 진행된 아세안 지역 식품 바이어 상담 초청회에서도 베트남의 'VINKOR GROUP'과 1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석류 콜라겐 제품의 수출을 추진 중이다. 또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업체와 공동 시장조사를 통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태 클리노믹스 대표는 "코엔에프는 2024년부터 클리노믹스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클리노믹스가 인수한 코엔에프는 인수 이전인 2022년 당시 28억원 적자를 냈으나, 인수 이후 올해 3분기엔 5700만원 적자를 내며 적자폭을 대폭 축소했다. 회사는 올해 4개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피부 미용과 면역 개선에 효과적인 글루타치온·콜라겐·히알루론산·엘라스틴가수분해물을 함유한 '혈당케어 글루타치온'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혈당케어 글루타치온은 바나바잎 추출물의 혈당 감소효과를 활용한 제품이다.

회사는 지역 연구개발(R&D) 특화사업을 통해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식물성 뮤신 추출을 통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 중이다. 기존 뮤신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제품이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있어 원료 수급이 어렵고 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다. 코엔에프는 국내에서 수급이 가능한 둥근 마에서 식물성 원료를 추출해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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