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원료·소재, 4중 코팅 특허 기술 등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

일동제약그룹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무역의 날을 기념한 포상 행사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60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 행사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균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소재와 안정성을 높이는 4중 코팅 특허 기술 등을 앞세워 미국과 중국, 동남아 시장 등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캐나다 보건부 NHP(Natural Health Product) 등록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다양한 원료와 제품, 기능성 소재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하는 한편, 사업 파트너 발굴과 현지 맞춤화 전략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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