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포폐암, 직장암, 두경부암, 식도암 등 대상 SNB-101 단독 요법 연구
10월 'ESMO 2023'서 1상 결과 발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영환)는 지난 19일 나노 항암신약인 'SNB-101(개발코드명ㆍ성분 SN-38)'에 대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은 '표준 치료에 불응하는 진행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NB-101 단독요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공개 임상이다. 소세포폐암, 직장암, 두경부암, 식도암 등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권장 용량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안전성 및 유효성을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사진=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한편, SNB-101은 지난 2020년 2월 식약처, 같은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또 지난 7월에는 FDA로부터 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임상 1상 결과, 기존 유사 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제제보다 우수한 안전성과 일부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상세한 내용은 오는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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