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업 참가
대규모 신청으로 조기 마감 가능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일 기준 회원사의 계열사 등 총 76개사가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한달여 만의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협회 측은 평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 전용 채용관이 이달 1일 열려 함께 운영되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는 개별 부스를 비롯, 채용설명회와 제약바이오 직무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외에도 해외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법인, 바이오텍과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참가 기업의 수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약바이오협회 측은 전망했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채용박람회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초반에 대거 신청했다"며 "현재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부스 등 규모가 제한돼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기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76개 회사(계열사 및 관계사 포함) 명단은 아래와 같다(가나다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 명단
△JW그룹 △건일제약 △경보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넥스아이 △다림바이오텍 △대웅제약 △대원제약 △더유제약 △동국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화약품 △롯데바이오로직스 △마더스제약 △메디톡스 △몰큐브 △바이오오케스트라 △보령 △보로노이 △비씨월드제약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삼일제약 △삼진제약 △새한제약 △신일제약 △신풍제약 △안국약품 △안전성평가연구소 △알리코제약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에이치케이이노엔 △엘브리지아브노바 △오토텔릭바이오 △우정바이오 △원드롭 △유스바이오글로벌 △유한양행 △이에이치엘바이오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입셀 △제뉴원사이언스 △제일약품 △제테마 △종근당 △티움바이오 △파마리서치 △펜믹스 △풍림무약 △프리클리나 △하나제약 △한국얀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환인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메디텍 △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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