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차 치료제로 허가…지난해 10월 글로벌 임상 3상 통해 입증
건강보험 급여 처방 가능 시점까지 EAP 프로그램 운영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렉라자는 지난 2021년 1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EGFR 활성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로 수행한 다국가 임상 3상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무진행 생존기간(PFSㆍprogression-free survival) 개선을 확인했고, 지난 3월 1차 치료제로 품목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 사장은 "렉라자는 회사의 과학적 역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생한 약제로, 개발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의학적 평가를 받아온 혁신적인 신약"이라며 "이번 허가로 국내에서 유병률이 높은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1차 치료제로 더 많은 환자에게 고품질의 의약품 치료 기회를 더 빨리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급여 기준을 1차 치료제로 확대하기 위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보험 급여 처방 가능 시점까지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약제를 제공하는 인도적 차원의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ㆍEAP)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ㆍIRB) 승인일로부터 렉라자의 급여 기준 확대 시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렉라자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이레사 대비 PFS 개선
- "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RWD서 허가 임상 뛰어넘는 효능 입증"
- 유한 렉라자, AZ 타그리소와 폐암 1차치료제 경쟁 예고
- 유한양행, '렉라자' 폐암 1차 치료제 변경 허가 신청
- 추격자 유한양행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 얀센의 Sincere Commitment
- "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3상서 글로벌·아시안·한국인 '일관성' 입증"
- Leclaza Receives Expanded Indications as First-Line Treatment for EGFR-Positive Lung Cancer
- 국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 'M&A·플랫폼 경쟁력·R&D 협업' 중요
- 유한양행, 'FC서울'과 파트너십 체결…스포츠 마케팅 적극 확대
- "유한양행, SI보다 '파이프라인 L/I·바이오텍 M&A' 투트랙 강화"
- LSK, 유한양행 '렉라자' 1차 치료제 허가 확대에 핵심 파트너 역할
- "렉라자와 타그리소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같은 관계... 데이터 기반 선호차 존재"
- "유한양행, 글로벌 L/O한 BI·길리어드와 다양한 레벨에서 협력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