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파트너 에볼루스, 해외판매 지속 공식 발표

대웅제약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10일 대웅제약-메디톡스 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 1심 판결과 관련 해당 판결은 주보 또는 누시바(국내 제품명 나보타)의 생산과 수출 또는 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발표했다고 11일 전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에볼루스는 2021년 2월 메디톡스와 합의를 통해 대웅제약-메디톡스 양사간 한국 소송 결과에 관계없이 에볼루스의 지속적인 제조 및 상업화를 규정한 바 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번 민사 1심 결과와 상관없이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제조해 에볼루스에 수출할 수 있는 권리와 에볼루스가 제품을 계속 상업화 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민사 1심 판결문을 수령하는 즉시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통해 나보타의 생산과 판매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한편 항소를 통해 상급심에서 1심의 명백한 오판을 바로잡을 것"이라며 "자체기술과 최고의 품질이 입증된 대한민국 대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국익 창출과 동시에 K-바이오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일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017년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및 제조공정 영업비밀 침해 등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메디톡스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날 재판부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에게 400억 원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인도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라고 명한 바 있다.

AD 실시간 제약시장 트렌드,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BRP Insight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