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황련 성분 더한 급성기관지염 복합제
러시와·베트남과 함께 2034년까지 해당 제제 기술 권리 보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급성기관지염복합제 '로민콤프시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급성기관지염복합제 '로민콤프시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급성기관지염 복합제 '로민콤프시럽'이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 약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는 식물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Pelagonium sidoides)'와 '황련(Coptidis rhizome)' 성분을 더한 급성기관지염 복합제다.

회사 측은 지난 2월 18일 해당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으며, 특허 존속기간 동안 로민콤프시럽 관련 제제 기술을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허 세부 내용은 '황련 추출물 및 설폰산(sulfonic acid) 기를 가지고 양이온교환수지를 포함하는 경구용 제제에 대한 발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폰산 기를 가지는 양이온교환수지로 인해 황련 추출물의 쓴맛을 현저히 감소시켜 어린이와 노약자 및 쓴맛에 민감한 사람에게도 복용이 용이하다"고 해당 특허의 이점을 소개했다.

현재 회사는 이 제제 기술과 관련된 국내 특허 2건을 보유중이다. 이번 필리핀 특허는 기존 러시아와 베트남에서 등록된 특허와 같으며, 각 국가에서 2034년까지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중국, 유럽, 멕시코 등에도 출원돼 심사 중이다.

회사 측은 "염증성기도질환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성분과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황련을 병용할 경우 급성기관지염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7년간 연구개발 끝에 2020년 로민콤프시럽의 허가를 받았다"며 "항염증, 거담, 진해 등의 효력시험으로 두 생약의 최적 조성비를 확인하고 반복투여 독성시험과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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