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파이프라인은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두올물산(나한익 대표)이 카나리아바이오(CANARIABIO Inc.)로 사명을 변경해 바이오 사업에 집중한다. 회사는 지난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일부변경의 건(사명변경)을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는 항암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자산을 관계사를 통해 이전 받았으며, 추가적인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난소암, 췌장암, 전이성 유방암 등의 다양한 면역항암치료제 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특히 지난 임상 2상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기존 치료제(대조군) 대비 30개월 증가를 기록해 부인암 관련 저널을 통해 주목받기도 했다"며 "현재 전 세계 11개국, 119개 임상사이트를 오픈하고 환자를 모집 중이다. 내년까지 602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한익 대표는 "카나리아 새는 기쁨과 평안을 상징한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가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 평안함을 줄 수 있는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항암 신약을 통해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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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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