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가 제약회사와 영업 마케팅 협력하는 건 이례적

제약회사와 견줘 훨씬 많은 약국 거래선을 갖고 있는 유통업체가 제약회사 일반의약품을 마케팅하는 시대가 본격화 되는 것일까? 

국내 최대 의약품유통기업인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삼일제약(대표 허강?허승범)의 무좀 치료제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삼일제약과 협약을 맺었다.

25일 지오영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지오영은 약국 대상으로 삼일제약의 무좀치료제 2종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주목받는 것은 유통업체가 의약품 단순 유통을 넘어 자사가 보유한 영업과 마케팅 인프라를 통해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한다는 점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판매 성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의약품 유통기업을 넘어 관계사의 신뢰를 받는 성장 파트너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일제약에 따르면 티어실원스는 살균 및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무좀 치료제. 2020년 1분기 IQVIA(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데이터 기준으로 무좀치료제 동일 제형 시장에서 점유율 49.1%(판매 수량 기준)를 기록했었다.

티어실에어로솔은 양말 또는 스타킹을 신고 있어도 사용할 수 있는 분사형 무좀치료제로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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