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화약품, 지난 5월엔 동구바이오제약이 각각 30억씩 투자
(사진출처=뷰노 웹 사이트)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에 잇따라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13일 뷰노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가 목표이다.
박기환 사장은 "AI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중 최근 주목받는 뷰노에 투자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며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도 지난 5월 뷰노에 30억원을 투자하며 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약바이오사업 분야에 AI를 적용하거나, AI 의료기기를 활용한 진단 의료서비스 분야에 뛰어들기 위해서다.
조용준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의료인들의 업무부담 해소와 건강보험 재정 기여, 환자별 맞춤진료를 AI 접목의 장점으로 꼽고 "뷰노와의 협업을 통해 AI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전통 제약회사들로부터 잇따라 지분투자를 유치한 뷰노는 어떤 회사일까?
뷰노는 의료 AI 기반 진단 보조 및 발병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의료영상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AI 의료기기를 허가받은 이후 병리,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개발 및 출시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대장암 임상 병리 연구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0)에 발표하고 생체신호 기반 AI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뷰노는 국내 인허가 완료된 AI 의료기기 5종에 대해 유럽 CE 인증 획득하고 소니 자회사 M3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에도 진출하고 있다.
뷰노 관계자는 히트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신사업을 찾으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AI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또 다른 제약바이오기업의 투자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