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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불안정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정부와 관련 단체들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수급 불안정 의약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소영)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의약품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민관대응협의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7.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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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대업ㆍ원장 오정미)은 2023년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 평가 인증을 위한 평가단에 직능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 참여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약학대학 평가 인증에 참여하는 직능단체는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다.약평원은 오는 2025년 약사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 6년 학제 기반의 제2주기 약학 교육 평가 인증을 위한 기준 마련, 평가 인증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계 및 직능단체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해당 직능단체에서는 약학대학에서 겸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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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정책위원회(부회장 김경우·위원장 김인학)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이 주최하는 '국민 안심 처방 전달체계 도입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보건의료 공급자와 수요자가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처방 전달체계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주제 발제는 처방전의 전자전송서비스 해외 사례 및 국내 도입 방안(김대진 동국대 약학과 교수), 안전한 처방 전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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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작된 대한약사회의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을 두고 약사회 내부에서 처방 전달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약사회 측의 당초 목적인 민간 플랫폼과의 연동 및 처방전 전달 전담 건수 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약사사회가 반대해왔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문제 소지가 있는 행동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말이다.11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약사회가 운영 중인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은 지난 3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비대면 처방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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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가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는 지난 5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뉴트라시맨틱스를 포함해 대한약사회, 핏커머스, 메드고 등 9곳의 업체가 승인받았다.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상 건강기능식품은 소분해 판매하는 것이 불가하다. 건기식 제조업자는 일정 요건하에 제한적으로만 허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상 제
연관산업
김홍진 기자
2023.07.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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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시행 이후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이른바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그 효과를 자신하고 있지만, 정작 다른 곳에서는 전면 도입 이후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에서는 공적 처방 전달 시스템이 인증제와 가이드라인 미준수 등으로 인해 오히려 약사가 빠져나갈 수 있는 퇴로를 막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약사회 안팎에선 이 지적 또한 인증의 질 문제와 함께 의약 갈등의 한 단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일 저녁 서울특별시약사회(이하 서울시약)가 연 기자간담회에서는 이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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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산업계의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1년 더 연장된다. 코로나19 일상화와 학술교류 환경변화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학술대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9일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 따르면 복지부는 공정경쟁규약 예외를 둬 2024년 6월 30일까지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공정경쟁규약에서 규정하지 않은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을 인정 중"이라며 "의료계, 산업계와 논의를 통해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6.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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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26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팜IT3000이 대체조제 관련 법령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약국의 적극적인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기능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2001년 8월 14일 이전 구약사법이 적용돼 비교용출 등 약효동등성이 인정된 시럽제, 점안제, 점이제, 외용제 등도 대체 후 사후통보가 가능하지만, 팜IT3000에서는 처방 변경으로 경고하고 있다는 내용이 지적됐다.가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Y사의 청구 프로그램은 '처방의약품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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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현직 임원이 비대면 진료 관련 약배달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인사를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옥태석 약사윤리위원장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를 통해 약 배달을 한 것으로 지목된 현직 임원의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 약사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28일 밝혔다.위원회 관계자는 현직 임원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는 재택수령 대상자가 아닌 환자에게 약을 배달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옥태석 약사윤리위원장은 "회원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임원이 약사직능에 위해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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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의사와 약사가 협력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는 의·약사 협업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26일부터 서울 도봉구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공단이 진행 중인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중복 복용과 부작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전문가가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역사회에서는 공단에서 위촉한 자문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가 먹고 있는 일반 약을 포함한 전체 약을 대상으로 약물의 복용상태‧부작용‧중복 등을 종합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6.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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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①약 배송 ②공적 전자처방전 ③전문약사 제도 등 약사 사회의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언급으로 인해 대한약사회가 '유탄'을 맞는 상황이라 또다른 의약 갈등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의사협회는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최근 불거진 11개 사안에 대한 해명과 방향성을 밝혔다. 11개 사안 상당수는 의협 집행부 활동과 향후 정책에 관한 것이었지만, 이 가운데 약사회의 중요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밝힌 것도 3건이나 됐다. 이것들은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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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 파멥신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개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형태다. 주금 납입이 완료되고 나면 해당 개인투자조합이 파멥신의 최대주주에 등극할 전망이다. 파멥신 측은 창업자인 유진산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경영 능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핵심 인력을 영입할 계획이다.파멥신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발행 주식수의 42%에 해당하는 1067만2359주의 보통주 신주를 주당 2811원에 발행하기로 했다.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3.06.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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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변호사협회를 비롯한 7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는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올플연)가 약사회 추진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의 문제가 있다는 경고를 보낸 가운데 약사회 측이 민간 플랫폼과 공생은 없다고 해명했다.대한약사회는 15일 입장을 통해 지난 14일 올플연 측이 지적한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올플연의 입장과 맞지 않아 입장을 명확히 하라'는 내용을 전한 것과 관련 '공적플랫폼과 플랫폼인증제를 주장하는 올플연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는 지난해 10월 대한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치과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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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16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방문약료 활성화를 위한 위한 한일(韓日) 교류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7년 이후 약 6년 여만에 재개되는 세미나는 양국의 재택의료·방문약료 서비스 등의 최근 현황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일본 쇼와약과대학의 구시다 가즈키 교수의 '고령사회를 맞이한 약국의 미래상 - 새로운 약국 기능과 약사의 역할'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 일본 측 3명의 연자가 일본의 재택의료 현황을 전한다.이어 대한약사회 안화영 지역사회약료사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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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오는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전문약사,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를 주제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4년 만의 전면 대면행사다.사전신청자는 약 1430명으로 4년 전과 비교해 소폭 늘어났으며 감염, 내분비, 종양, 노인, 소아, 약물부작용, 환자안전과 질향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20편의 회원 포스터 발표도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시행된 국가 전문약사제도와 관련해 심포지엄과 학술특강을 마련했다.심포지엄에 앞서 김정태 회장의 개회사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
병원
이우진 기자
2023.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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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을 고심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전면 반대하던 입장에서 최근 약국으로 가는 처방전을 플랫폼 데이터 탑재라는 대책으로 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으로까지 이어가려는 모양새다. 다만 의료계에서 이번 사안을 그동안 반대해 왔다는 점, 정부가 어떠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대한약사회는 지난 5일 오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약사회가 운영하는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의 내용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은 그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0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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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의료기관에서의 확인 및 의약품 오남용 문제가 의료기관 대상 의무기록 프로그램(EMR) 업체들의 비대면 진료 지원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반대 입장을 전하고 있는 이들 입장에서는 다소 그 명분이 약해질 가능성을, 의료기관은 수가 등과 겹쳐 더욱 맞물릴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범사업의 안정화와 확대 등의 가능성을 보는 이들도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세나클소프트는 최근 자사의 의료기관용 전자의무기록(EMR) 프로그램인 '오름차트' 내 비대면 진료 기준에 맞
병원
이우진 기자
2023.06.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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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협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1일부터 4개월 간 일반의약품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주관 하에 지역 사회에서 약국의 의약품 모니터링 기능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된다.약사회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것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있어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기저질환 등에 의해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효과가 감소하는 등 의도치 않은 결과가 초래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작년에는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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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유형별 제도 이후 처음으로 수가협상에서 결렬을 선언한 대한약사회가 유감을 표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일 "2024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 과정에 최선을 다해 임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인상 수치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약사회 측은 첫 결렬 결정은 약사직능과 우리 회원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하는 수치가 제시됐기 때문에 이 같은 선택을 내렸다는 입장을 전했다. 약사회는 협상 과정 속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재정운영위원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약국의 헌신과 약국 인건비, 관리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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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1일 시작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개발한 '공적 처방전달 시스템'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약사들이 온라인 플랫폼 업체 서비스에 가입하는 대신 약사회가 운영하는 시스템에 가입하도록 함으써서 향후 약 배달 문제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날 서울 소재 약국 5곳을 방문, '공적처방전달시스템' 가입을 독려했다.공적 플랫폼으로도 불렸던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은 비대면 진료 과정에서 약을 대면수령 혹은 방문수령 등에서 대한약사회가 공적인 체계를 구축해 이를 비대면 진료 애플리케이션이 연동, 이용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0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