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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가 법제화와 함께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약배달을 두고 플랫폼 업체들의 공세가 시작됐다. 약사회 중점 사업인 공공심야약국까지 건드리고 있는데, 약사회는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최근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지켜달라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 페이지를 보면 회사 측은 현재 비대면 진료 관련 조치를 '사실상비대면진료금지법'으로 규정하면서 기득권 세력의 주장만으로 국민의 병원선택권을 빼앗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육아중인 부모,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이 초진부터 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4.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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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약 배달 문제와 관련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 플랫폼 업체 닥터나우가 24시간 약배달을 공식화하며 사실상 전면전 양상을 띠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대면 플랫폼 업체 닥터나우의 장지호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약배달 사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 대표는 글을 통해 "심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약국과 함께 하기로 했다.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심야운영약국을 모집해 의료공백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매년 몇 십억 원을 들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4.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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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을 늘리고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교육 효과가 분명한만큼 더 많은 콘텐츠와 교육 대상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식약처 공무원은 예산 증액 등에는 호의적이면서도 사업 법제화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분명히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대한약사회는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2014년 설립된 약사회 산하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현황 및 그 결과 등을 소개하는 내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4.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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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과 공동 주최로 '국민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발전 방향'을 두고 토론회를 연다.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약사 강사들이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이 보다 진일보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사의 역할이 재조명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서정숙 의원은 "최근 마약류를 비롯해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4.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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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품의 내용물이 '갈색으로 변한 챔프시럽' 관련, 동아제약이 약국 평균가보다 높은 금액 보상으로 문제를 정면 돌파하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는 소탐대실을 피하려는 '동아의 대응'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대한약사회는 최근 전국 약국에 동아제약 '챔프시럽'의 자진 회수 및 반품/환불 관련 규정을 문자로 발송했다. 앞서 동아제약은 5일 챔프시럽 중 '2209031~2209040' 및 '2210041~2210046' 제조번호(사용기한 2024년 9월 6일∼2024년 10월 24일) 해당 제품의 갈변을 우려해 판매 중지 및 자진 회수를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4.0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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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등 7개 기관이 함께 의약품·마약류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연속 집중 점검(4~11월)을 실시한다. 총 참여 기관은 △식약처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7개 기관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마약류는 가짜 또는 위·변조 의약품의 유통·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오·남용 등 국민 보건 위협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약사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온라인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고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4.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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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4일 감사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사회 및 유관기관 감사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최광훈 회장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2022년도 대한약사회 정기감사 및 유관기관 지도감사와 관련한 대의원총회에서의 제기된 사항에 대한 일련의 진행 상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최광훈 회장은 "최근 상황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오해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드리면서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약학정보원 지도감사 결과와 관련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4.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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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국회 법안 발의 움직임까지 있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건을 전면 거부하고 있지만, 마땅한 출구전략이 없어 관련 산업계와의 간극은 더 커질 전망이다.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3일 전문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의 한계와 약사회 측의 개선 방안을 전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원점"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정부가 방역 단계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진행됐던 비대면 진료는 없어져야 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김 부회장은 "마스크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4.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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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차원에서 시작해 지자체를 거쳐 10년만에 법제화된 공공심야약국을 두고 대한약사회가 운영비용 현실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을 먼저 만들었으니 뒤의 제반사항을 고려할 때가 됐다는 것이다.지난 30일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등의 지정 및 운영지원 근거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두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지난해부터 첫 국가 차원의 시범사업이 시행된 체계로 의약품 접근성을 위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먼저 최 회장은 "국민에게 약사직능을 공유할 일이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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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안전관리책임자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교육 대상자는 약사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전관리책임자로 등록된 책임자로 2년마다 16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신규(변경) 안전관리책임자의 경우에도 신고 수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반드시 교육 이수를 받아야 한다.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약물감시의 필요성 및 안전관리책임자의 역할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 기준에서의 개발 및 관리 방법 △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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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청구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재단법인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의 영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약정원도 강하게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의 유료화 및 뒷돈 논란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는 한편, 약사회와 협정 개정 지적과 임원 패싱 논란 등에 대해서는 혁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같은 약정원의 입장은 약사회 감사단(임상규·조덕원·좌석훈·최재원) 측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논란과 진통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약학정보원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학정보원의 운영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약정원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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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강중구원장이 취임이후 본원 업무보고에 이어 전국 10개 지원 방문에 나선다.강원장은 취임 후 대한의사협회 등 각 의료단체를 방문해 목소리를 들은 데 이어 본원 각 실의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사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을 듣고 있다. 본원 업무보고는 28일 의료수가실과 약제관리실 등에 대한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업무보고 역시 과거의 딱딱하고 일상적인 보고와는 달리 직원들의 관심사를 세세하게 챙기고 업무상 어려움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고, 이전 병원장을 지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전반을 잘 이해하고 ‘고생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3.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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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건소의 역할이 국민 기본 건강관리 영역으로 광범위해지고 있으나, 보건소장 관련 규정 등은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보건소장 임명 규정을 확대하자는 의견은 보건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안이지만, 인구 고령화 및 지역기반 커뮤니티헬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 등을 거치면서 이제는 20여년 묵은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보건단체 의견이다.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나다 순)는 28일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속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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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사' 제도가 내달 8일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전문약사 제도는 질병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이에 대한 치료 요법이 고도화되는 등 보건의료 인력이 세분화·전문화되는 추세에 따라 약사 직능에서도 분야별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0년 4월 7일 개정·공포됐다. 국무회의 의결로 오는 4월 8일 시행이 예정됐다.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안은 △과목 △교육과정 △자격인정 △종전 약사 경력에 따른 특례 등으로 구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3.03.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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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7일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약사의 역할을 인정한 것"이라며 환영을 표했다.약사회는 "그동안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을 법제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을 지원해주신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힌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16개 시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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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운영이 잠정 중단됐지만 의약품 온라인 판매 논란이 불거진 제로몰을 문제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실상 잠정 중단이라는 이유로 약사법 위반을 묵인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인데 이들은 몰의 완전 폐쇄와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다.최근 약사사회에서는 3월 중순부터 불거진 '제로샵' 내 의약품 판매 및 수령과 관련 한 24일 제로샵의 잠정 운영 중단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로샵 의약사 대상 온라인몰인 '더샵' 등을 운영하는 엠서클이 연 사이트로 대웅 등을 비롯해 국내 10개 회사의 복지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몰이다.최근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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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등 4개 단체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주최로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전체 보건소장 중 41%에 불과한 의사 임용의 현실적 문제점 △국가인권위의 수차례에 걸친 차별개선 권고 및 국회의 지속적 지적, 법제처의 입법 계획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보건소장 임용의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3.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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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등에서 의약품 온라인 판매 의혹이 일었던 '제로샵' 논란이 결국 운영 잠정 중단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회사 측이 문제 해결 시점까지 사이트 자체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24일 약국가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최근 회원 대상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의약품 온라인 판매 논란이 일었던 '제로샵'의 운영이 이날부로 잠정 중단된다고 밝혔다.제로샵은 의약사 대상 온라인몰인 '더샵' 등을 운영하는 엠서클이 연 사이트로 대웅 등을 비롯해 국내 10개 회사의 복지포인트 사용 온라인몰 서비스다.그러나 최근 대
병원
이우진 기자
2023.03.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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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타계한 고 정종엽 명예회장을 대한약사회장(大韓藥師會葬)으로 엄수한다.대한약사회는 정종엽 명예회장 대한약사회장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장례위원장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고문에는 명예회장,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단, 그리고 부위원장에는 대한약사회 부회장, 장례위원에 이사를 각각 위촉했다.장례위원회는 빈소가 부산(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설치된 관계로 서울 등지에서 조문하는 조문객을 위해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분향소를 대한약사회관 1층에 설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발인이 있는 3월 28일 아침 7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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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은 23일 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이하 대만약사회) 황진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여명의 예방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원진 방문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체결한 대한약사회와 대만약사회 간 ‘약사(藥師·藥事)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대만약사회 임원진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면서 대한약사회(KPA)-대만약사회(FTPA) 프렌드십(Friendship) 행사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한다.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대한약사회에 방문해주신 황진슌 회장을 비롯한 대만약사회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24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