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각 실 업무보고 완료...전국 10개 지원 방문 시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강중구원장이 취임이후 본원 업무보고에 이어 전국 10개 지원 방문에 나선다.

강원장은 취임 후 대한의사협회 등 각 의료단체를 방문해 목소리를 들은 데 이어 본원 각 실의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사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을 듣고 있다. 본원 업무보고는 28일 의료수가실과 약제관리실 등에 대한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업무보고 역시 과거의 딱딱하고 일상적인 보고와는 달리 직원들의 관심사를 세세하게 챙기고 업무상 어려움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고, 이전 병원장을 지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전반을 잘 이해하고 ‘고생이 많다’, ‘잘 노력해달라’ 는 등의 격려로 업무보고를 진행해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장은 이어 다음달 5일 인천지원을 시작으로 11일 서울지원, 12일 창원지원과 부산지원, 13일 대구지원, 18일 대구지원과 부산지원, 19일 대전지원과 수원지원, 21일 의정부지원 등 전국 각 지원 방문일정을 잡았다.

전국 지원방문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일선 지원방문은 진솔하게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머리를 맞대는 자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빠른 대외 소통행보에 이어 각 실별 업무파악을 위한 일정에 집중하고 있다.

취임후 정부부처와 국회방문을 마친 강원장은 이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단체와를 차례로 방문해 서로의 교감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강중구 원장이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했다.
강중구 원장이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했다.

강 원장은 이어 심평원 29실 1연구소의 부서별 간부진과 인사하며 업부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 역시 과거의 딱딱하고 일상적인 보고와는 달리 직원들의 관심사를 세세하게 챙기고 업무상 어려움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강원장은 취임전 직접 수술을 진행하던 외과의사로 의료현장을 잘알고 있기에 긴장을 많이 했으나 병원장을 지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전반을 잘 이해하고 ‘고생이 많다’, ‘잘 노력해달라’ 는 등의 격려로 업무보고를 진행해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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