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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당 월평균 11만125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20만8886원의 보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세대당 보험료 부담 대비 1.88배 혜택을 봤다.2018년 기준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해 구간별 평균 보험료·진료비로 5분위 분석을 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만966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6만2308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5.5배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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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5개 항목의 심의사례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사례에는 '면역관용요법(Immune Tolerance Induc tion)', '뉴시너센나트륨 주사제(스핀라자주)', '에쿨리주맙 주사제(솔리리스주)' 등의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가 포함됐다. 면역관용요법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는 혈우병 환자에게 혈액응고 인자를 일정기간 주입해 항체를 제거하는 요법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사전 승인을 의뢰한 10건이다.이 중 E사례(남, 4세)는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07.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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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심평포럼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급여화 필요성 논의인플루엔자(독감) 간이검사 급여화와 관련, 결사반대를 외친 의사단체와는 달리 시민단체와 보건복지부는 필요성을 인정했다. 저렴·신속하며 정확도 또한 높다는게 그 이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오후 심평원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급여화 필요성을 주제로 한 제43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현종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이사와 김소희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 약제정책연구부 부연구위원은 '임상현장에서 경험하는 인플루엔자 진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07.3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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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면역항암제 급여가 개시된 건 2017년 8월21일부터다. 엠에스디의 키트루다주(펨브롤리주맙)과 오노/비엠에스제약의 옵디보주(니볼루맙)가 첫번째 약제였고, 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이었다. 이후 다음해인 2018년 1월에 로슈의 티쎈트릭주(아테졸리주맙)가 합류했다.정부와 심사평가원은 이들 약제의 급여기준을 정하면서 급여인정기간을 제한했다. 약제 투여 중 질병이 진행하면 중단하고 일단 1년까지 급여를 적용하되, 1년 내에 최적의 투여기간에 대한 임상결과가 발표되지 않으면 자동연장해 최대 2년까지 인정한다는 내용이었다.따라서 다음달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3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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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회장님 자리에 좀 앉아주시면 감사하겠는데요."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은 30일 오후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급여화'를 주제로 한 제43회 심평포럼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의 방해 행위에 이 같은 양해를 구했다. 신 위원을 좌장으로 한 이날 포럼에서 소청과 의사들은 시작 전부터 바닥에 드러눕고 큰 현수막으로 화면을 가로막는 등 주제 발표 진행을 막았다. 앞서 소청과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급여화는 실손보험을 파는 재벌들의 배만 불릴뿐이며 결국 소아청소년과를 대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07.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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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간이검사의 급여 적정성 분석 결과, 항바이러스제의 적절한 투여 시기를 결정할뿐 아니라 잘못된 항생제 투여 감소와 빠른 격리에도 기여하므로 급여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실 약제정책연구부 김소희 부연구위원은 30일 오후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열린 '제43회 심평포럼'에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항원검사 실시현황 및 급여 적정성 분석'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매년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07.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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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가 재정전문가를 위원에 포함시키는 심사평가원의 중증질환심의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심사평가원 측은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29일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중증질환심의위는 약제의 경우 암질환심의위로 불린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암질환심의위는 임상전문가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환자수나 비용 부분을 과다하게 추계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로 인해 급여확대 약제 뿐 아니라 신규 등재 절차를 밟는 신약조차 암질환심의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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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검토현황 제약계에 안내이른바 '문재인케어'에 따른 약제 기준비급여 급여화 검토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검토완료된 항목은 총 233개다. 정부와 보험당국은 하반기에도 일반약제 40개, 항암제 7개를 대상으로 급여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기준비급여 약제 급여화 검토 진행현황'을 제약단체에 안내했다. 일반약제와 항암제로 나눠 검토 완료 약제와 검토 대상 약제가 분류돼 있다.일반약제 검토 완료·예정 현황=심사평가원은 올해 3분기와 4분기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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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급여등재 첫 관문인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다시 구성된다. 인력풀은 100명 이내로 지금보다 17명 더 늘어난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29일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제6기 약평위 위원 임기가 8월 말 종료된다"면서 "이에 맞춰 7기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위원추천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심사평가원은 국회 지적에 따라 지난해 12월27일 약평위 운영규정을 개정해 인력풀을 종전 83명 이내에서 100명 이내로 늘렸다.추천위원은 의약관련 학회가 65명 내외로 가장 많다. 이어 소비자단체(환자단체 포함) 10명 내외, 보건관련 학회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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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총액제한 RSA 협상대상한국화이자제약의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치료제 베스폰사주(이노투주맙오조가마이신)와 한국다케다제약의 제줄라캡슐100mg(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이 가뿐하게 급여 첫 관문을 넘어섰다.경쟁약물이 급여 등재돼 있기 때문에 비교적 급여적정 가격을 맞추기가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 약제는 일반등재 절차를 밟았지만 경쟁약물이 경제성평가면제 '트랙'으로 등재돼 관련 규정에 따라 '총액제한' 협상 대상이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5일 열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두 품목 모두 급여 적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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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등 79개 (동일) 제품군이 3분기 '유형 가/나' 사용량-약가 연동협상(PVA) 모니터링 대상이 됐다. 품목수로는 149개다.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모니터링 대상약제 현황을 최근 공개했다. 이들 약제는 예상사용금액 대비 30% 이상(유형가), 전년대비 60% 이상(유형나) 청구금액이 늘어나면 협상대상이 된다. 건보공단은 목록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주요약제는 아이클루시그, 임브루비카, 티비케이, 토리셀, 트라젠타, 유트로핀, 심발타, 네비레트, 보트리엔트, 스프라이셀, 쎄로켈서방정, 스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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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메만틴 성분 약제 등 치매치료제가 전산심사 대상에 오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이 치매치료제 허가사항과 급여기준 등을 전산점검기준에 반영한다고 26일 안내했다. 적용은 관련 프로그램 완료 후부터다.심사평가원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식약처 허가사항(효능·효과 및 용법·용량 등), 약제 급여기준(보건복지부 고시)을 토대로 전산점검기준을 설정·운영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약제 허가사항과 전산점검기준 개발 원칙 등에 따라 염산 메만틴,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성분 치매치료제 허가사항을 반영해 전산점검기준을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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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개설자 등 의약품 판매권한이 있는 사람이 아닌 무자격자에게 의약품을 구매한 사람도 형사 처벌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개정안을 26일 대표 발의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약국 개설자 또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법률에서 정하는 자 외에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또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위 반시 의약품 판매자는 처벌한다.오 의원은 그러나 의약품 판매권한이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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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의 베스폰사주(Besponsa)와 다케다제약의 제줄라캡슐100mg(Zejula)이 급여 첫 관문 진입에 성공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5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어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1월 허가된 베스폰사주(이노투주맙 오조가마이신)는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제줄라캡슐(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은 2차 이상의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완전·부분 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일차 복막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07.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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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이 이끄는 건강보험공단과 이의경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손잡고 일을 도모한다면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업무협약 하나를 놓고 '오버'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왜 지금인지 행간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김 이사장이 의약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문제점 등을 알아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약품 공급·구매체계 개선연구'의 발주자였고, 이 처장이 이 연구의 연구책임자(PI)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양 기관의 협약이 알려진 건 건보공단의 문자메시지였다. 건보공단은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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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발표한 강원도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 사업 중에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 또는 의약품안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정보를 민간기업에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DUR정보가 요양기관이나 정부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에 제공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과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은 24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통해 강원도를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고 발표했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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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환자의 80%는 남성이며, 1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ADHD는 주의산만·과잉행동·충동성이 주 증상인 정신질환으로, 대개 초기 아동기에 발병해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다. 공단 분석에 따르면, 2017년 ADHD 환자는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5만2944명이다. ADHD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매년 4배 이상 높으며, 진료비도 여성보다 4.5배 이상 높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07.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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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에 재정영향을 분석할 전문가를 추가해 관련 검토를 더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 제약계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절차적 중복 논란만 부추길 수 있다며 반감을 나타냈다.제약계 복수 관계자들은 22일 히트뉴스에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한 제약사 임원은 "암질환심의위는 기본적으로 질환과 약제의 필요성, 적절한 급여기준을 판단하는 데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실제 현행 법령은 '중증환자에게 처방·투여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해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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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엔에이치의 엘-아스파라기나제 성분 약제인 에르위나제주는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이외 타 암종에 사용하면 급여를 인정받을 수 없다. 기존 항암제 공고기준에 등장하는 엘-아스파라기나제는 로이나제주를 의미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L-asparaginase(Erwinia)(품명 에르위나제주) 급여기준(공고) 관련 질의 응답'을 통해 이 같이 안내했다. 에르위나제주는 오늘(23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급여대상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다. 'Escherichia coli L-asparaginase 제제(품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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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운영규정 개정 추진보건정보통계 전문가 위원 포함새 위원 위촉(12월) 맞춰 시행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의 재정영향 검토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또 다른 전문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인력풀제로 전환하고, 의견청취 대상을 추가해 제약사에게도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증질환심의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18일 사전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시행은 위원이 새로 위촉되는 올해 12월부터다.위원회 구성·운영 변경=진료분야 전문화·세분화 추세를 반영해 위원 수를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22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