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사민류' 시험법 연내 개발… 불순물 관리 강화
김주환 의약품연구과 연구관, 제3회 품질규제과학 컨퍼런스서 발표

연내 불순물의 일종인 니트로사민류의 동시분석법이 개발될 전망이다. 연내 개발을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김주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연구과 연구관

김주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연구과 연구관은 지난 24일 오전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의약품 품질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에서 "연내 LC-MS/MS 방식의 니트로사민류의 동시분석법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불거진 발사르탄 사태 때 원료의약품 내 발암 가능 물질인 NDMA가 발견됐고, 관련해 발암 물질인 '니트로사민류'가 증가해서다.

이에 식약처는 NDMA 시험법(GC-MS)는 개발했고, 사르탄류의 NDMA/NEDA 동시분석법 (LC-MS/MS, GC-MS/MS) 개발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본 발암 원인 물질인 니트로사민류를 분석할 수 있는 LC-MS/MS 방식의 시험법을 개발하는 것.

김 연구관은 변이원성 불순물인 알킬에스테르류 동시분석법 개발도 예정됐다고 했다. 

제조공정 중 유래할 수 있는 원료약 중 알킬메탄설폰산염류, 알킬톨루엔설폰산염류, 알킬벤젠설폰산염류 분석법을 개발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안전평가원은 잠재적 위해 요소를 관리를 위한 분석법을 개발해 업계의 제조공정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ICH M7 가이드라인 기등재 및 예정 물질에 대해 우선순위를 설정해 순차적으로 시험법과 관리 기준도 확립한다.

김 연구관은 "선제적 유해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제약업계의 관리 부담을 덜겠다"며 "중점 관리 대상 물질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위해성 평가를 통해 전주기 위해요소 종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연구관은 "공인시험법 개발과 검증, 시험·검사를 돕는 국가표준실험실을 구축할 방침"이라며 "심평원과 협력 체계로 실사용자료를 통해 불순물 위해평가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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