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차봉권 영업총괄 사장 등 2인 사내이사 선임 논의
배당액 규모만 총 219억원

올해 명인제약이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에 깜짝 놀랄만한 이슈를 몰고왔다. 신약 명가 한미약품을 이끌었던 이관순 전 부회장 등을 사내 이사로 영입하는 안건을 논의하는 까닭에서다. 여기에 주당 300% 수준의 배당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명인제약은 오는 3월 26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과 차봉권 영업총괄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 안건을 논의할 것이라고 3일 공시했다.

새로 선임되는 이관순 전 부회장은 KAIST 화학과 석·박사 출신으로 1984년 한미약품 입사 이후 2022년까지 38년간 연구소장,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을 주도한 이다.
이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지난바 있으며 2023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현금 4800억원 규모 자산을 운용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를 맡으며 바이오기업 컨설팅과 사업 전략을 지원하기도 한 국내 대표 신약전문가 중 한 명이다.
함께 선임 안건이 다뤄지는 차봉권 영업총괄 사장은 1990년 명인제약 영업부 공채 1기 출신으로 2022년 영업총괄 본부장을 거쳐 2024년 7월 사장으로 승진한 소위 '명인 원클럽맨'이다.
한편 명인제약은 여기에 2025년 회계연도 배당으로 액면가 500원 기준 300% 수준인 주당 150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배당 총액은 21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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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수석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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