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정과 100정 병포장 형태로 차별화
삼익제약이 P-CAB 계열 위산분비억제제 보신티정의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익제약은 30일 P-CAB 계열 위산분비억제제 보신티정의 제네릭인 ‘브이캡정 10mg·20mg(성분명 보노프라잔 푸마르산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브이캡정은 오리지널 의약품인 보신티정과 동일하게 위궤양 치료,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및 치료 후 유지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 시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 재발 방지 등의 효능·효과를 확보했다.
보노프라잔 푸마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P-CAB 계열 약물은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PPI) 대비 빠른 약효 발현과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삼익제약은 브이캡정을 30정과 100정 병포장 형태로 출시해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오리지널 및 일부 제네릭 제품이 주로 PTP 포장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병포장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의료기관·약국의 재고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삼익제약은 이번 품목허가를 계기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익제약 관계자는 "병포장 도입을 통해 복약 지도와 보관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처방 및 조제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며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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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취재팀장/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