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핵심 인프라로 MPS·NAMs 제공 및 연구 협력 예정

김용태 멥스젠 대표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CIS 개소식에서 Keynote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멥스젠 제공
김용태 멥스젠 대표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CIS 개소식에서 Keynote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멥스젠 제공

멥스젠(대표 김용태)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 새롭게 설립된 장(腸) 시스템 센터(Centre for Intestinal Systems, CIS)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CIS는 장 생물학, 염증성 장질환(IBD), 인체-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 오가노이드 및 장-온-칩(gut-on-a-chip) 기술 등 인체 기반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연구 허브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CIS 개소식에서 주요 연자로 나서 동물실험 중심의 기존 전임상 평가 방식에서 NAMs와 인체 기반 모델로 전환되고 있는 글로벌 규제·연구 환경의 변화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장-온-칩 기술이 장 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에서 인체 예측성 향상, 개발 실패 위험의 조기 감소, 규제 친화적 데이터 생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멥스젠은 CIS의 기술 파트너로서 자사의 미세생리시스템 자동화 장비 'ProMEPS'와 생체조직칩 플랫폼 'MEPS-X 시리즈'를 센터의 핵심 연구 인프라로 제공한다. 회사는 재현성이 높은 MPS 모델의 자동화, 표준화 기술력을 통해 센터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국 내 학교, 병원 및 기업의 외부 연구자들은 장비를 직접 도입하지 않고도 서비스·교육·실증 형태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연구 초기 단계에서 예비 데이터 확보와 기술 검증이 가능해져 향후 연구비 과제, 전임상 및 중개연구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김용태 대표는 "이번 CIS 개소식은 인체 기반 장 연구의 가능성과 함께, NAMs 중심의 글로벌 규제·정책 변화가 실제 연구 인프라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협력을 통해 멥스젠은 영국과 유럽 연구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인체 기반 전임상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영국 정부 차원의 동물실험 대체 정책과 첨단대체시험법(NAMs) 확산을 이끄는 주요 기관인 △동물실험 대체·감소·개선 국립센터(NC3Rs) △영국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연구재단(BBSRC)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국립보건의료연구소(NIHR)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체 기반 연구 인프라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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