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비즈니스 성과와 중장기 비전 발표
전태연 대표, 플랫폼 파트너십 확대와 자체 품목 강화로 성장 목표 제시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기업으로 초청돼 비즈니스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전태연 신임 대표는 알테오젠을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상업화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 대표는 이를 위한 중장기 목표로 △재무 안정성 강화 △신규 플랫폼 개발 및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은 현재 3개인 상업화 품목을 2030년까지 9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과 모달리티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병행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GMP 수준의 생산 역량 내재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 대표는 "자체 품목 매출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내부 혁신과 외부 협력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2024년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신규 기술수출 계약과 제품 허가 관련 마일스톤 수령 등에 힘입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514억 원, 영업이익 873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2026년부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의 상업화가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JP모건 시작과 동시에 주가하락?... 해외 행사 참여는 '양날의 검'
- 할로자임-다케다 계약하며 공세적인 알테오젠은 '밀당' 중
- [HIT알공] 알테오젠, 'JP모건' 콘퍼런스서 기업설명회 개최
- 삼천당 이어 알테오젠까지, '고용량 아일리아' 특허 회피 전략 가동
- 알테오젠, 고용량 '아일리아' 안정 투여 제형 기술 특허 출원
- 알테오젠, GSK 자회사 Tesaro와 총 4200억 SC 기술수출 계약
- 알테오젠, 새해 첫 '빅딜' 성사… "플랫폼 확장성은 숙제"
- 알테오젠 "키트루다 SC 로열티 2043년까지 수령 가능, 비율 비공개"
- [실적] 알테오젠, 2025년 매출 2021억…최대실적 경신
- 대한민국이 애정하는 알테오젠이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