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실적 36억원 상승에 사노피-SK 바사 협력 유지
셀트리온, 만성질환 입지 다진 대원제약 선택
비보존제약은 의료기관 병상수 따라 파트너사 달리 선택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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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올해도 공동 판매 전략을 앞세워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백신과 만성질환 치료제,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파트너사를 바꾸거나 판매 대상을 세분화하는 등 공동 판매 방식도 한층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SK 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대원제약비보존제약·한미약품한독테바·한미약품 △한국페링제약·한미약품 등 기업이 이달부터 공동 판매를 진행한다.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주'로 사노피와 협력을 이어간다. SK 바이오사이언스가 영유아·소아 대상 국내 유통 및 공급을 맡았다.

회사는 6가 혼합백신 '헥사심'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항체주사 '베이포투스'로 사노피와 협력을 이어왔다. SK 바이오사이언스의 IR 자료 기준 지난해 3분기 회사의 사노피 백신 유통 실적 금액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75억원 대비 약 36억원 상승했다.

또한 회사는 멘쿼드피의 국내 판매권도 맡게 되면서 영유아·소아 대상 백신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신제품 '이달디핀정' 출시와 함께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정'과 '이달비클로정'의 공동 판매 대상을 동아에스티에서 대원제약으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 이달비 패밀리의 입지 강화를 위해 고지혈증 복합제 '타바로젯' 등 만성질환 영역에서의 성과를 보이는 대원제약을 파트너사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3건의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비보존제약의 진통제 '어나프라주', 한독테바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 한국페링제약의 야간뇨 증상 치료제 '미나린정·미니린멜트설하정·녹더나설하정'의 판매를 맡는다.

이중 어나프라주는 대형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파트너를 맺고 있어 한미약품이 300병상 이하 병원 대상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비보존제약은 대형 종합병원 공급 3달 만에 300병상 이하 병원으로까지 판매 가능한 병원 종류를 늘리면서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한국페링제약의 비뇨기 치료제를 공동 판매함으로써 한미탐스·아비테론 등 자사 치료제에 더해 비뇨기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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