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모노폴라 방식 미용 의료기기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호주·남미 등 신규 시장 공략
사이노슈어 루트로닉(대표 류재훈)은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지난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르프는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가 주로 사용하던 6.78MHz주파수에 2MHz주파수를 더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의 미용 의료기기다. 열에너지 확산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세르프는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홍콩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지난 9월 현지 론칭 이후 약 한달만에 150대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호주 연방치료제품청(TGA)에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의 거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기술력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로 나타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주요 권역별로 현지 업계 전문가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쳤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세르프의 성장은 외면과 내면의 자신감을 함께 높인다는 '뷰티풀 에너지'에 기반한 브랜드 철학이 세계 고객의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중동과 남미 등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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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산업의 모든 어려움을 청취하겠다는 호기로움으로, 그 모두를 파고드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