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 전국 의료기관에 장비 공급 및 유지보수 담당

동국생명과학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동국생명과학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동국생명과학(대표 박재원)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국내 의료 영상 진단 장비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판매하는 MRI·CT·초음파 등 주요 영상 진단 장비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동국생명과학은 공급 및 설치부터 기술 지원·유지보수 서비스를 담당한다.

조영제 및 영상 진단 장비 분야에서의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논사의 첨단 기술을 국내 의료 시장에 확산시키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기술력과 국내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 모델로 AI 기반 정밀 의료 실현에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공동 마케팅 및 기술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 영상 진단 환경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첨단 영상 진단 의료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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