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90명 교류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쏘시오 임직원 약 60 명과 발달장애인 30여 명이 참여해 놀이기구 이용 및 동물 관람, 공동 미션 수행 등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교류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후원도 큰 힘이 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길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당시 임직원과 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나들이 행사를 열기 시작, 올해까지 총 5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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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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