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영업이익 8.8% 하락
"바이반스 제네릭 및 파이프라인 손상차손 영향"

다케다는 지난 30일 2025년도 상반기(4월~9월) 연결 매출액이 2조 2195억엔(우리돈 약 20조 640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36억엔(약 2조 3585억원)으로 27.7% 줄었고, 순이익은 1124억엔(약 1조 453억원)으로 40.0% 하락했다.

매출액은 환율 불변 기준(CER)으로는 3.9% 감소했으며 핵심 영업이익(Core Operating Profit)은 환율 불변 기준으로 8.8% 감소한 6392억엔(약 5조 9446억원)을 기록했다.

다케다는 이번 실적과 관련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치료제(ADHD) 치료제인 바이반스(VYVANSE)의 제네릭 등장으로 인한 실적 하락과 환율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평했다. 여기에 2분기에 감마 델타 T-세포 치료제 플랫폼 등 전략적 파이프라인으로 인한 손상차손이 반영됐다.

밀라노 후루타 CFO는 "핵심 실적은 예상과 일치하며, 하반기에는 제네릭 침식 영향이 완화되고 성장 및 출시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웨버 CEO는 이번 실적과 관련 "2025 회계연도는 신제품 출시에 중점을 둔 새로운 단계로의 전환기"라며 "올해 하반기 러스퍼타이드와 오베포렉스톤의 규제 당국 신청을 예상하고 있으며 자소시티닙(zasocitinib)의 임상 3상 결과 등을 기대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케다는 환율 변동 영향과 파이프라인 손상차손을 반영해 연간 핵심 매출과 핵심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기존 '대체로 보합'(Broadly Flat)에서 '낮은 한 자릿수 %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단 연간 배당금은 주당 200엔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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