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지견 및 치료전략 나눠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위식도역류질환의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자큐보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좌장은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차기회장인 김상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최기돈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임현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최기돈 교수는 'GERD&Peptic Ulcer의 치료 전략과 자큐보 임상 소개'를 주제로 위식도역류질환 최신 치료 트렌드와 자큐보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임현 교수는 실제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한 케이스 리뷰를 통해 자큐보의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했다.

자큐보는 P-CAB 계열 위산분비억제제로 빠르고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와 식사와 무관한 복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출시 1년 만에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9월 UBIST 데이터 기준, 자큐보는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점유율 5.2%를 기록하며 상위 3위권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에스티는 전국 영업 네트워크와 학술 중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자큐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처방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등 동아에스티 소화기 제품과의 병용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자큐보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큐보는 학술 기반의 현장 소통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로 짧은 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소화기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자큐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9월 제일약품과 자큐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큐보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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