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29일 건조성 피부 및 광범위 피부 질환 치료제 '유라덤 크림’과 '세라덤 크림'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피부 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 보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유효 성분의 효과와 사용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드름 흉터 치료제 '스카덤 시리즈', 여드름 치료제 '아크덤겔', 화상 치료제 '나오덤 크림' 등으로 이번 리뉴얼 품목 '세라덤 크림'은 기존 '셀라스톤 크림'을 '덤' 시리즈 브랜드 체계에 맞춘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라덤 크림'은 각질 연화와 보습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피부 각질 연화제로 건조형 주부습진·건선·아토피·노인성 건피증 등 건조함과 각질이 동반된 피부 질환에 효과적이다. 

보습 및 각질 연화 효과가 있는 우레아 성분을 20% 함유해 각질층을 정리하고 수분 흡수력을 높여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새롭게 첨가된 D-판테놀은 피부 재생과 진정 효과를 더해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돕는다.

'세라덤 크림'은 알레르기부터 염증까지 광범위한 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가려움과 붉은기를 완화시키는 베타메타손발레레이트와 세균 증식을 억제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겐타마이신황산염의 2중 복합 작용으로 치료 효과를 보인다. 특히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백색바셀린을 첨가해 보습력을 강화했고 새롭게 적용된 부형제 조합으로 발림성을 높였다.

신신제약 이지민 브랜드 매니저는 "신신제약은 60년 이상 쌓아온 외용액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피부 치료제 '덤' 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유라덤 및 세라덤 크림 리뉴얼 출시를 통해 피부 고민을 있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