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공정성 갖춘 신속한 인허가 노력 의지도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바이오업계의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신속한 인허가 등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인천에서 열린 바이오 발전 토론회에서 "바이오 산업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연구개발 지원, 규제 개혁, 성과 공유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역할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대통령은 "한 석 달 만에 옛집에 돌아온 것처럼 반갑다"며 인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인천은 모든 것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위대한 땅"이라며 "바이오 산업이 시민들의 노력으로 성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라며 "회복과 성장은 정부 핵심 목표인데, 특히 지속적 성장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해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 당시 제시했던 국가 산업 발전 전략을 언급하며 "바이오 분야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매우 중요한 한 부분"이라며 "바이오 산업 종사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또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족한 점은 정부가 보완하고, 부당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공정하게 관리하며, 세계와 경쟁할 때는 든든하게 받쳐주겠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설명이다.
공정한 성과 분배도 언급했다. 대통령은 "특정 기업이나 산업이 발전하더라도 그 기회와 결실이 독점되지 않고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정부 역할"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과 규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연구개발이 산업 성장의 핵심인 만큼 정부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되 투명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규제 완화와 개혁에도 열린 자세로 접근하겠다"며 "형식적인 발언이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이야기를 핵심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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