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규모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 선택 가능...고객 상담 증가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4일 약국 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시각적 브랜딩 강화를 위해 '섹션사인'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섹션사인'은 휴베이스만의 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전략을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기존 '대분류표' 개념에서 발전된 형태로, 제품군의 성격과 소비자 니즈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로 구성됐다.
'대분류표'는 제품 위치를 안내하는 데 그친 반면, '섹션사인'은 약사의 상담 효율성과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휴베이스 측은 "브랜드 로고를 적용해서 약국 전체에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하고 통일감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해졌다"며 "섹션사인은 약사의 운영 스타일이나 약국 규모에 맞춰 원하는 메시지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섹션사인을 도입한 회원 약사는 "교체 후 상담이 수월해졌다. 연관제품을 설명하기 자연스러워졌고 섹션사인 메시지를 통해 고객 상담이 늘었다"고 전했다.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섹션사인은 단순한 표기 시스템이 아닌 약국 공간 브랜딩을 위한 전략적 도구"라며 "섹션사인 도입으로 휴베이스의 브랜드 철학이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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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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