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8일 제약바이오 증시 브리핑
오름테라퓨틱, 약 760억원 대량 매도
박셀바이오, 세포치료제 시장 선점 가속화에 18%↑

박셀바이오와 오름테라퓨틱이 28일 극명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오름테라퓨틱은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중단 소식으로 하한가로 직행했고, 박셀바이오는 자가골수유래세포 처리시설 인허가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은 전일 대비 30.00% 급락한 1만7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97만4769주, 거래대금은 762억2200만원으로 기록됐다. 이날 오름테라퓨틱이 핵심 신약후보물질인 유방암 치료제 'ORM-5029'의 미국 임상 1상을 자진 중단한다는 공시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임상을 중단한 ORM-5029는 상장 전 공모 과정에서 이상사례(SAE)가 발생해 신규 임상 참여자 모집이 중단됐던 물질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와 주관사가 기업가치 산정 과정에서 해당 파이프라인과 관련된 매출을 제외함에 따라 과거 기술특례 상장사의 허위 공시 논란에서 다소 자유로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임상 중단 소식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7.79% 오른 1만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박셀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골수유래세포 처리시설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자가골수유래세포를 이용한 말기 심부전 대상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밝히며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박셀바이오의 거래량은 320만6807주, 거래대금은 347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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