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틱톡(TikTok) 코큐텐 매출 93억 위안 기록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코엔자임 Q10 건강기능식품. 왼쪽부터 녹십자 '코큐텐 비타', 대웅제약의 '코엔자임Q10+', 유한건강생활 '유한 코엔자임Q10'. 사진= 알피바이오 제공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코엔자임 Q10 건강기능식품. 왼쪽부터 녹십자 '코큐텐 비타', 대웅제약의 '코엔자임Q10+', 유한건강생활 '유한 코엔자임Q10'. 사진= 알피바이오 제공

알피바이오는 24일 코엔자임 Q10(코큐텐)을 동아시아 웰니스 시장 확장세의 수혜 품목으로 지정하고, 매출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내 틱톡(TikTok)에서 코큐텐 매출이 93억 위안을 기록했다"며 "KOTRA 모스크바무역관에 의하면 '러시아 인기 건강기능식품'에 코큐텐이 선정됐다. 2021년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공식적으로 허용된 이후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알피바이오는 해외 수요 급증을 매출 성장의 기회로 삼고, 기존 거래 국가인 대만, 러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신시장 개척 방향으로 해외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엔자임 Q10은 유통기한 3년 연장 기술인 '뉴네오젤' 특허 기술을 통해 저장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피바이오는 "해당 기술은 장기 보관이 필요한 유통업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코큐텐 제품에는 대웅제약 '코엔자임 Q10+', 종근당 '코큐텐 아연 셀렌 프리미엄', 녹십자 '코큐텐 비타', 유한건강생활 '유한 코엔자임 Q10', 메디포스트 '코큐텐 하트캡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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