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비 시리즈, 올해 연간 생산 예상치 약 6100만 캡슐…전년대비 37% 상승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유한양행의 마그비 시리즈. (왼쪽부터)마그비, 마그비맥스, 마그비이엑스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유한양행의 마그비 시리즈. (왼쪽부터)마그비, 마그비맥스, 마그비이엑스

알피바이오는 10일 유한양행의 '마그비이엑스 연질캡슐'이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650만 개를 돌파하며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피바이오가 단독 생산하는 '마그비이엑스'는 국내 최초로 4종 마그네슘(산화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시트르산마그네슘)을 함유한 연질캡슐 제형으로, 국내 마그네슘 영양제 브랜드 1위 제품이다.

이번 유한양행과 추가 공급 계약을 통해 알피바이오는 마그비, 마그비맥스, 마그비이엑스 등 공급망을 다변화하며 매출 안정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마그비 라인업은 지난해 연간 생산량 약 4,500만 캡슐 대비 올해 연간 예상 생산량 약 6100만 캡슐로 증가하며, 전체 생산 증가율은 37%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알피 바이오 관계자는 "2019년부터 알피바이오가 생산한 마그비 라인업의 연간 생산량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3년에는 7,100만 캡슐로 전년 대비 약 51% 성장한 사례가 있어, 올해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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