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 기술 활용…"3~4개월 평가 거쳐 임상 준비"
디와이디는 11일 기업설명회에서 타액 기반 당화알부민 진단키트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혈액 검사 방식과 달리 타액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1분 내 당화알부민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와이디는 이날 설명회에서 해당 진단키트의 양산 계획도 밝혔다. 회사는 핵심 부품인 반도체 웨이퍼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제품 최적화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3~4개월간 시제품 생산과 성능 평가를 거쳐 임상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와이디는 지난달 강원특별자치도 및 의료기기 제조사 엠아이지(MIJ)와 바이오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진단키트에 반도체 웨이퍼를 적용한 것에 대해 별도의 증폭 과정 없이 신속한 분석이 가능하며, 기반 기술의 응용성이 높아 비용 효율성에서도 강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디와이디는 해당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FDA 본사가 위치한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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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슬 기자
ysshim@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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