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 제품 허가 주역... 회사 측 "전략적 리더십 간춘 인물"
강기석 대표 비상근 고문으로 옮겨 회사 발전 조력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손 대표는 오는 3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으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을 이끌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손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한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코리아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을 역임하며 35년 이상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휴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미국, 유럽,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허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하고, 연이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손지훈 대표이사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여년간 파마리서치 혁신을 이끌어온 강기석 대표는 비상근 고문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파마리서치 및 콜마 제약사업등에서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가진 김신규 대표는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로 취임해 신속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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