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신규 사옥 준공…오픈 이노베이션 박차

13일 오전 진행된 '혁신신약연구원 정식 개원식'에서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과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회장 박소연)의 연구개발(R&D)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대표 고상석, IDC)는 부산광역시 명지국제신도시에 신규 사옥을 완공하고, 사옥 내 ROA홀에서 '혁신신약연구원 정식 개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소연 회장을 포함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임직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부산 강서구청,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부산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R&D센터다. 지난 2021년 12월 9500평(3만141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착공한 지 3년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작년 9월 단일건물 자체 만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고 부산시가 관리하는 첨단투자지구에 선정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새로운 혁신신약연구원(Innovative Discovery Center, IDC)이 개원하며, 항체신약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IDC 신규 사옥에서 임상 본궤도에 진입한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과 전임상 단계의 'PBP1710', 새로운 모달리티의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16종의 항체신약 후보물질 연구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IDC는 신규 사옥 2층에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을 마련해 공동개발을 위한 학교, 바이오텍 등과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는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DC의 세포주 개발 플랫폼 활용부터 이를 통한 상생 모델 구축까지 새로운 신약 개발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 연구원 완공이 부산 지역 바이오 산업을 세계적으로 꽃피우는 도화선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IDC의 오픈 이노베이션 랩에서 산학연 바이오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는 "IDC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PAUF바이오마커를 발견해 임상까지 진행하는 경험을 갖춘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그룹"이라며 "새로운 연구 공간에서 혁신신약을 연구하는 글로벌 신약 개발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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