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계 대상으로 올해 바이오의약품 허가 후 안전관리 정책 홍보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식약처 규제혁신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써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시료채취 절차 개선 △검정시료의 범위를 완제품에서 반제품까지 확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원 기재사항의 간소화를 주제로 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 시료채취 절차 개선으로 출하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되어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하여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에 관한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