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은 고기현 약사
9월 이후부터 유관단체 MOU 체결, 세미나 개최 시작

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 창립 멤버 / 사진=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
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 창립 멤버 / 사진=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

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이하 약디협)는 지난달 4일 논현동 앨리스 스튜디오에서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약디협은 우리나라 약사면허를 취득한 약사들이 가입할 수 있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회장으로 SNS에서 '꼬기약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기현 약사가 취임했다.

고기현 약디협 초대 회장은 "약디협의 설립 목적은 약사들이 AI(인공지능)시대를 이끌고 새로운 기술을 배워 스스로 디지털노마드로서 창작에 도전하는 것에 있다"며 "약국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의 가치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약사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예서(행복드림약국 약사) 약디협 초대 사무총장은 "약디협의 향후 추진 계획으로 다양한 SNS 채널 마케팅 교육,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 신설, 약사회 및 유관단체와의 MOU 체결, 국제디지털노마드협회와의 MOU 체결, 약사 인플루언서 윤리가이드라인 제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약디협 초대 위원으로는 △재무위원장에 김소연 약사(아름다운약국) △인플루언서 위원장에 김윤경 약사(하이킴약사) △콘텐츠 기획 위원장에 이현진 약사 △약사윤리 위원장에 최미영 약사(메디팜고성왕약국) △협회자문 위원장에 최복희 약사(신아산약국) △디지털 미디어 위원장에 한송희 약사가 위촉됐다.

한편 약디협은 9월 이후부터 유관단체와 MOU 체결, 교육 세미나 개최 등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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