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COLD |
소액주주연대 반대에 커지는 긴장감
12일까지 열리는 설문조사 결과 주목

제약바이오 주간 HOT&COLD
<히트뉴스>는 한 주간 핫(Hot)한 소식으로 제약바이오업계를 달궜던 기업 및 최고경영자(CEO)와 악재로 인해 업계로부터 냉랭(Cold)한 평가를 받은 기업 및 CEO를 살펴봅니다.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는 제약바이오업계 투자자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보려 합니다.

지난주 합병 타당성 검토 소식을 밝힌 셀트리온그룹(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3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에서는 현시점에서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먼저 주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주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사 주주의 합병 찬반 의견을 청취해 최종 검토에 반영할 예정이며, 합병에서 '절대적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는 게 셀트리온 그룹 측의 입장입니다.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외부 중립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을 반영해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하고,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2단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러나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알린 31일부터 2일까지 종가 기준 두 회사의 주가는 계속 하락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셀트리온은 △31일 2.15% ↓ △1일 2.20%↓ △2일 3.2%↓, 셀트리온제약은 △31일 1.28% ↓ △1일 8.37%% ↓ △2일 8.91%% ↓ 의 주가 변동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셀트리온 그룹은 지난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완료한 후 셀트리온제약과 순차적으로 합병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은 지난 12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셀트리온소액주주연대 측이 주주가치 훼손을 이유로 들며 셀트리온제약과 합병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많은 주주들이 주식 대신 반대 매수청구권 행사를 택할 경우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관련해서 주주들의 입장을 듣는 설문조사는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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