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자 급여등재...아주약품 제품만 883원, 7개사 795원 산정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약 '트라젠타(리나글립틴)' 복합제가 내달 급여등재 된다. 8개사가 공동개발을 추진해 주관사인 아주약품만 약가 가산을 받았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시가와 트라젠타의 복합제가 내달 급여권에 진입한다. 포시가는 이미 작년 특허가 만료됐지만 트라젠타가 이달 8일 특허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두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가 나오는 것이다. 

아주약품 '다파라리정'과 한국휴텍스제약 '트라시가정' , 보령 '트루다파엘정', 환인제약 '포사리나정', 한림제약 '다파로엘정', 일화 '포시젠타정', 녹십자 '리나다파지정' HK이노엔 '다파엔젠타정' 등 8개 품목은 급여와 함께 출시가 예상된다. 이들은 아주약품에서 수탁생산한다.

흥미로운 점은 해당품목들은 개량신약복합제로 가산을 받을 수 있는데, 주관사인 아주약품만 가산을 받았다. 실제 아주약품 제품 상한금액은 883원(비혁신형제약 59.5%가산)이며, 7개 품목은 795원으로 산정됐다. 아주약품 다파리나정은 1년 후인 2025년 7월 1일자로 795원으로 조정된다. 

공동 개발했지만 주관사만 가산을 받는 케이스는 처음이 아니다. 아주약품은 지난 2022년에도 4개사와 아세클로페낙과 에페리손염산염 복합제 공동개발을 진행했다. 마더스제약(아세리손), 동구바이오제약(에어페낙듀오), 명문제약(에페신에이스), 한국휴텍스제약(에페크로닉) 등과 함께다. 

당시에도 아주약품 '아펙손'만 개량신약 지위를 획득해 가산된 약가를 받았고 나머지 4개사는 1개의 기준요건만 만족한 것으로 산정됐다. 당시 제약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이 같은 케이스는 주관사만 개량신약 지위를 얻는 것으로 정리됐다. 

이번에도 아주약품만 개량신약복합제 지위를 얻어 가산된 약가를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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